사건 파일 No. 1994-4736

눈보라가 그치기 전에

1994년 1월, 설령산장. 눈이 문을 삼켰고, 주인은 아침을 맞지 못했다.

장소
강원도 설령 고개의 산장
시대
1990s
난이도
쉬움 ★☆☆
소요 시간
약 15분

폭설이 쏟아진 1994년 1월의 밤, 강원도 설령 고개의 산장 주인 권태식(62)이 자기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. 창문 틈은 신문지로 꼭꼭 막혀 있었고, 연탄난로는 꺼져 있었다. 모두가 연탄가스 사고라고 했다.

산장에는 세 사람이 있었다. 빚에 몰린 조카, 10년 전 조난 사고를 캐는 사진기자, 그리고 8년째 부엌을 지켜 온 요리사. 길이 끊기기 직전, 당신이 산장에 도착했다.

기록자 · Cross the Tape 작가인물 4명 · 현장 3곳 · 단서 7
SUSPECTS · 관련 인물

피해자 1명, 용의자 3명. 범인은 이 안에 있습니다.

訃告
피해자 · 1994
故 권태식 영정

권태식

피해자 · 산장 주인 · 향년 62세

설령산장을 30년 가까이 지켜 온 주인. 1983년 설령 북벽 조난 사고에서 홀로 살아 돌아온 뒤, 조난객 구조에 앞장서 '설령의 수호자'로 불렸다. 폭설이 내린 밤, 자기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.

WANTED
수배 · 1994
권준호 초상

권준호

조카 · 29세
빈손의 상속자

권태식의 하나뿐인 조카. 서울에서 벌인 사업이 망해 빚더미에 앉았다. 폭설이 시작된 날 산장에 올라와, 저녁 식탁에서 산장을 팔자며 삼촌과 언성을 높였다.

WANTED
수배 · 1994
하기석 초상

하기석

투숙객 · 사진기자 · 36세
밤의 사진사

사흘 전부터 묵고 있는 서울의 사진기자. 10년 전 설령 조난 사고를 다시 취재한다며 주인에게 인터뷰를 청했다가 문전박대당했다. 밤에도 카메라를 목에 걸고 다닌다.

WANTED
수배 · 1994
오정임 초상

오정임

요리사 · 51세
말 없는 부엌

8년째 설령산장의 부엌을 맡고 있는 요리사. 말수가 적고 손이 빠르다. 밤마다 손님방과 주인 방을 돌며 연탄을 가는 일도 그녀 몫이다.

완전 성공

완전 성공 1명 · 탈출 1명 · 수사 참여 0

순위수사관탈출 기록해결 시각시도
1작가24시간 55분9월 19일 16:291